Page 23 - 교화연구 2021년 가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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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는 자부심으로 자신의 재능을 살려 종단홍포와 심인당 봉사에 일익을 담당
                 한다. 다소 늦었지만 종단으로서는 전법포교사의 필요성이 대두될 수밖에 없다.



                   이제 곧 첫출발을 내디뎌야 할 전법포교사단이 제대로 운영되고 발전된다면,

                 포교현장에서 새로운 교화촉진제로서의 역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결론 : 스몰스텝으로 함께 극복할 수 있다



                   소비자가 요구하는 상품의 질이 원하는 수준으로 충족되지 않을 때, 그 상품
                 은 자연히 시장에서 사라지게 된다. 종교도 마찬가지다.

                   종교조직에서 종교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충족시켜 주지 못할 때, 그 조직은
                 조용히 사라질 수밖에 없다.



                   사실 많이 늦었지만,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생각

                 한다. 우리는 단일 종교조직이 아니다. 우리는 함께하는 종단으로서 머리를 맞
                 대고 연구하고 준비할 수 있는 도반이 있으며, 이미 성공한 조직들을 벤치마킹

                 하며 교육 및 교재 개발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스몰스텝으로 함께 목표세우기 : 1심인당, 1년, 1명, 전법포교사 양성하기
                    단순하게 계산하여, 100개의 심인당에서 1년에 1명의 전법포교사를 배출한

                 다면, 전국적으로 100명의 새로운 전법포교사가 생겨나고, 10년이면 1000명이
                 된다. 결코 작은 숫자가 아니다.(물론, 10년에 1000명의 전법포교사를 만드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다: 지난 과거 10년을 돌아보았을 때)



                   그렇다고 꼭 적게 된다고만 생각할 수 없다. 중간에 신바람이 불어 배가 운동
                 이 될 수도 있다(1년에 1명, 2년에 2명, 3년에 4명, 4년에 8명.....).

                   그것은 우리 스승님들의 몫이다.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말법시대 회당대종사님의 한 제자로써 승단이 화합하고 하나가 될 때, 우리

                 가 진정으로 소명의식을 가지고 정진한다면 이미 이루어졌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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