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8 - 신원_영미,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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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 세인트 데이비드의 마지막 여름
작은 도시에서의 삶과 우정,
변화를 향한 열린 태도를 아름답게 그린 책
아버지의 전근으로 지금까지 살아온 작은 도시 뉴 브런즈윅을 떠나 토론
토로 이사를 가게 됐다는 부모님의 말에, ‘호프’의 세계는 파란을 맞는다.
호프는 가서 새로운 친구를 사귀어야 하고, 사랑하는 바다와 지금까지 정
성스레 모은 씨글래스까지 두고 떠나야 한다는 사실에 불안감이 하늘까지
솟구친다. 그런데 이곳에서 보내는 마지막 여름을 특별하게 만들 놀라운
사건이 벌어진다. 호프가 사는 동네, ‘세인트 데이비드’가 ‘캐나다의 작지만
보석 같은 마을’을 뽑는 TV 프로그램에서 최종 5개 후보에 든 것이다.
여름의 끝자락, 그리고 토론토로 가는 이사하는 날이 가까워질수록, 호프
와 베프 ‘윌라’는 세인트 데이비드에서 벌어지는 캠페인에 열성을 다하며
작은 도시만의 특별한 삶과 우정을 기린다.
저 자
리엘 네이슨
저자 소개
발행일
2020년 5월 리엘 네이슨은 캐나다 출신의 소설가이자 텍스타일 아티스트이다. 데뷔
소설 <The Town That Drowned>로 평단의 호평과 함께 2012년 캐나다와
분 량 유럽의 Commonwealth Book Prize와 Margaret and John Savage First Book
240 페이지 Award 를 수상했습니다. 이는 여러 가지 다른 문학상의 최종 후보작에 오
른 한편, 2013년 International IMPAC Dublin Literary Award 후보에도 오른
분 류 바 있습니다. 2016년 9월, 두 번째 소설인 <All The Things We Leave
Behind>를 출간하였고, 그가 직접 만든 퀼트 작품은 캐나다 퀼트 경연대
청소년 소설
회인 Quilt Canada 에 2번 소개되는 등 캐나다 전역에서 전시되기도 했습
니다.
[ 문의 ]
황지현 대리
children@swl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