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6 - 신원_영미,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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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LDREN 오소리만 믿고 따라줘!
하룻밤 사이에 깊은 숲 속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졌어요. 높은 벽이 생기고
나무에는 수상한 포스터들이 붙어있었어요.
“오소리가 최고야!”
“오소리가 답이다!” “오소리처럼 해봐요, 이렇게!”
“I said ‘오’, You said ‘소리’! 오~소리!”
동물들은 모두 모여 포스터에 쓰여 있는 말들을 보며, 어리둥절하고 혼란
스러워했어요.
“이게 뭐야?” “진짜?” “쟤 확신에 가득 찼는데?”
PDF 파일 제공 가능
저 자
스텔라 존스
삽화가 소개
카르멘 살다냐
발행일
2018년 7월
분 량
32 페이지
분 류
그림책
오소리는 저 말이 모두 맞다고 당당하게 외쳤어요. 그리고 모두에게 오늘
언어권 부터 오소리처럼 되기 위해 노력하라고 소리쳤어요.
영어
“자, 첫 번째로 오소리처럼 땅을 파는 거야. 준비 됐지? 하나, 둘, 셋!”
사슴을 제외한 다른 동물 친구들은 열심히 땅을 파기 시작했어요.
[ 문의 ] “내 뿔로는 땅을 팔 수가 없어…” 사슴이 이렇게 말하자, 오소리가 말했어요.
황지현 대리 “그렇다면 넌 안 돼. 여길 떠나줘. 이곳에는 사슴이 있을 수 없어.”
children@swla.co.kr
“자, 두 번째는 오소리처럼 모두 땅굴에서 살아야 돼. 단, 여기 구멍으로
들어갈 수 있어야 해.”
“식은 죽 먹기지!” 몸이 작은 동물들은 땅굴 속에 쏙 들어갔어요.
하지만 덩치가 큰 동물들은 구멍에 끼어서 안으로 들어갈 수 없었지요.
“내 엉덩이가 너무 커서 안 돼!” 곰이 소리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