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01 - 신원_영미,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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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말미에서 다시 할아버지와 해변을 걸으며 테사는 그간 사람들이 지구를 아프게 했으며, 앞으로 경각심을 갖고 지
구를 보호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나눕니다. 어린이 독자들은 테사와의 여행을 통해 지구가 아름다운 곳이며 보존하고 싶
다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되어 이러한 결론에 공감하게 됩니다. 책의 마지막 두 장에는 지구에 인류가 가한 해로
움과 지구를 도울 수 있는 법이 짤막하게 실려있어, 그림책의 감상에 그치지 않고 배움을 실천할 수 있게끔 유도합니다.
저자 소개
이자벨 오터는 아동서 편집자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잉글랜드 서부의 헤리퍼드셔에서 유년기 대부분을 나무에
둘러싸여 자랐습니다. 이야기를 짓고 주변 환경에 대해서 쓰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현재 런던에 거주하고 있습
니다.
클라라 앙가누치는 세이셸 제도에서 자랐습니다.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모든 표면에 그림을 그리며 자랐으며, 바다와 살
아있는 모든 생명체를 사랑하여 그것들을 그릴 때가 많습니다. 현재 영국 서부의 항구인 브리스톨이 보이는 스튜디오에
서 식물들에 둘러싸여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