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8 - 신원_중국,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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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LDREN                                                         벤자민



                                               천천히  생각해,  나쁠건  없어~
                                               혼자여도  나쁠건  없어~
                                               멍때려도  괜찮아~  나쁠건  없어
                                               인생은  천천히  흘러가야지  재미있는  법이야

                                               다른  사람들은  시아오빤은  한마리의  아주  쿨한  부엉이라고  말한답니다!  하
                                               지만  사실은  시아오빤은  멍때리기를  좋아는것  뿐이죠.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저녁이  될때까지,  봄에서부터  겨울까지,  언제나  가만
                                               히  멍때리기만을  좋아합니다.  옆동네에서  댄스  파티가  열렸을때도  그저  멍
                                               때리고만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시아오빤은  친구가  아파  병문안을  가기
                                               로  마음을  먹습니다.  모처럼  집  문  밖을  나선  시아오빤에게  무슨  기묘한
                                저   자          일이  생길까요?
                              리루오신


                                발행일
                       2017년 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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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미 차장
                   yingmei@swl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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