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3 - 신원_중국,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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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LDREN 머리 자르기 싫단 말이야!
여름이 다가왔어요, 날씨는 하루하루 점점 더 더워집니다.
이런 더운 날에는 머리를 잘라야 한다고 엄마가 말합니다!
작은 꼬마 소년은 얌전히 미용실에 엄마를 따라 들어갑니다 하지만 아주
큰 가위가 귀 옆에서 싹둑 싹둑 소리를 내기 시작하자 무서움을 참지 못하
고 " 머리 자르기 싫어!" 라며 도망 갑니다.
도망치는 길에 가지치기를 하고 싶지 않은 공원의 큰 나무와 털을 자르기
싫은 애완 동물 가게 안의 강아지들, 털이 깎이기 싫은 양들까지.... 모두 다
같이 탈출 대열에 합류 하였습니다. 그들은 도망을 치며 " 내 머리 자르지
마!" 라며 소리 지릅니다. 탈출 대열은 점점 더 갈수록 길어지고, 심지어 꽃
가게 안에서 꽃꽂이를 하던 꽃들까지도 도망을 치기 시작합니다!!
저 자
잔디어 그들은 도대체 어디로 도망갈까요?
발행일
2019년 7월 3일 저자 소개
잔디어 : 아침에 일찍 일어나 산에 올라 산책하는 습관이 있다. 여든 살의
분 량
생활 리듬을 갖고 있으며, 맑고 시원하면서도 햇빛이 드는 겨울 아침을 좋
40 페이지
아한다. 자기 펜 아래의 세상 역시 같은 온도이길 바란다. 영국 런던에서
유학했으며, 생활은 단순하지만 시간은 늘 부족한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작
분 류
가다.
그림책
최근 한국에 <당신과 함께> 책이 출간 되었다.
관련 링크: http://www.yes24.com/Product/Goods/71109095?scode=029
[ 문의 ]
김영미 차장
yingmei@swl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