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바늘이 변기 스티커와 만나면 제가 변기에 앉는 거래요.
변기에 앉자 엄마가 '쉬!쉬!' 쉬 마법의 주문을 외워 주셨어요.
그래도 쉬가 나오지 않아요.
그래서 손을 씻고 인형놀이를 하고 있는데
이런! 오줌을 싸버렸어요
엄마는 "괜찮아! 괜찮아! 우리 새로 팬티를 갈아입고 다시 기다려 보자"
라고 하셨어요.
"꽈이야! 긴 바늘이 변기와 만났어!"
다시 한 번 변기에 앉아 봅니다.
"쉬! 쉬!"
다시 한 번 마법의 주문을 외워 보아요!
이번에는 성공했어요
"와!!"
"우리 꽈이가 이제 다 컸구나. 언니가 되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