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61 - 언약궤기도(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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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속한 형체도 있고 땅에 속한 형체도 있으나 하늘에 속한
자의 영광이 따로 있고 땅에 속한 자의 영광이 따로 있으니 해의 영
광도 다르며 달의 영광도 다른데 별과 별의 영광이 다르도다”(고전
15:40~41)
하나님의 영광은 단순하지 않습니다. 물론 어떤 한 개인에게 있
어서는 단순합니다. 그 사람에게는 그 사람에게 합당한 하나님의
영광만이 있을 뿐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영광은 그처
럼 단순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그것을 누리는 사람에 따
라 다릅니다. 바울은 이것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땅의
영광으로 만족하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또 다른 사람은 하늘의 영
광으로 만족하며 살아갑니다. 이것도 영광이고 저것도 영광입니
다. 하지만 그것의 차이는 반드시 존재 합니다.
육적인 사람은 세상의 영광으로 살아갑니다. 하지만 영적인 사람
은 하나님의 영광을 누리며 살아갑니다. 해와 달과 별의 빛이 서로
다른 것처럼 하나님의 영광 또한 다릅니다. 별과 별의 빛이 다른 것
처럼 하나님의 영광은 그렇게 다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더 높은 영광을 체험해야 합니다. 그것은 영광
위에 영광이 더해지는 것과 같습니다. 그 영광의 끝은 없습니다.
죽을 때까지 하나님의 영광체험은 계속되어야 하며 더 높은 경지
의 수준까지 이르러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더 깊게 체험하면 할수록 당신의 능력과 권능은
더 커지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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