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90 - 언약궤기도(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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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세례와 성령세례 없이 갑자기 불세례를 받을 수는 없습니다.
             장성한 자가 되기 위해선 반드시 어린아이의 시절을 거쳐야 하듯

             이 불세례를 받기 위해선 물세례와 성령세례가 먼저 행해져야 합
             니다.

               성령세례가 번제단에서 얻어지는 것이라면 불세례는 지성소에
             서 얻어지는 것입니다. 성령세례가 참 경배자의 준비조건이라면

             불세례, 즉 성령의 불은 참 사역자의 조건입니다. 물세례가 물로
             행해지는 것이고 성령세례가 성령으로 행해지는 것이라면 성령의

             불은 기름부음으로 행해집니다.
               성령세례에도 강력한 능력이 나타납니다. 성령세례를 통해 어떤

             이는 방언을 하며 또 어떤 이는 예언도 합니다. 하지만 불세례를
             받은 사람에겐 그 이상의 신령한 역사가 일어납니다. 어떤 사람은

             병을 치유하는 능력을 드러냅니다. 또 다른 사람은 하나님의 음성
             을 직접 듣기도 합니다.

               신유의 은사에도 여러가지입니다. 어떤 사람은 다리의 길이가
             다른 것을 똑 같은 길이로 펴주는 치유만을 가지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사람은 소경의 눈을 뜨게 해 주는 치유역사를 가지고 있습니
             다.

               불세례에는 큰 능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자신의 복
             음 전함의 근원이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되었다고 고백을 했

             던 것입니다.



                    “이는 우리 복음이 말로만 너희에게 이른 것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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