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86 - 언약궤기도(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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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기 위해 달려 들더랍니다. 그런데 옆을 보니까 예수님께서 서
계시더랍니다. 그래서 “예수님, 도와 주세요…. 저들을 쫓아 주세
요”라고 소리를 고래고래 질렀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아무
것도 하지 않으시더랍니다. 그래서 결국 짐승들에 사로잡혀 죽을
지경에 다다랐답니다. 기다리다가 도저히 하는수 없어 “나사렛 예
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썩 꺼져!”라고 선포를 했다고 합니다. 그
랬더니 몰려왔던 짐승들이 일제히 물러나더라는 것입니다. 짐승들
이 다 떠나고 난 후, 예수님께 “왜 저를 안 도와 주셨나요?”라고 여
쭸더랍니다. 그랬더니 주님께서는 “네가 하지 않으면 난 아무것도
하지 않는단다”라고 말씀하시더랍니다. 해긴 목사님에게는 아주
소중한 교훈적인 꿈이었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성령님께서도 당신의 먼저 접근이 없으면 먼저 다가
서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왜 하나님이 이래?”라고 빈정대지 마
십시오. 하나님께서 스스로 그렇게 정하신 규율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없어도 괜찮으신 분이시지만 당신은 하나님 없이는 살 수
없질 않습니까? 토기장이는 토기를 마음대로 깨트릴수도 있습니
다. 토기가 자신을 만든 사람에게 이래라 저래라 할 수는 없습니
다.
당신 스스로 다가 가십시오. 그러면 성령님을 만나십니다. 기다
리지 마십시오. 손이라도 펼쳐 보십시오. 뭔가 해 보십시오. 성막
기도로 접근해 보세요. 영의 기도를 드리십시오. 그러면 성령님을
만나 성령님과 대화하는 당신을 보게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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