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84 - 언약궤기도(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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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내 영의 골방’은 언제나 내 것입니다. 귀찮은 사람이 잔소리 할
때에도 나는 언제나 내 골방에서 쉼을 얻습니다. 이것은 훈련에 의
해서 활성화 될 수 있습니다. 때때로 영의 기도를 할 때 모기가 내
피부를 물곤 합니다. 그럴 때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나는 이러한 상황을 마귀의 공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모기
배부르게 하자는 길을 선택합니다. 물론 간지럽습니다. 하지만 간
지러움을 인식하지 못할 정도의 영의 집중을 합니다. 때로는 밖에
서 싸움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다른 것도 아닌 싸움구경인데 놓치
고 싶지 않는 마음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인식하지 않습니
다. 그리고 내 영의 안식처인 골방을 찾습니다. 그것이 내가 할 모
든 것입니다. 영의 골방에서 쉼을 잘 얻는 사람은 늘 평안합니다.
소망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애써 기뻐하지 않아도 늘 기쁩니다.
성령님을 만나는 세번째 길- 성령님과의 동행
만약에 당신이 영의 골방에서 끊임없이 쉼을 얻었다면 당신의 영
은 매우 활성화 되었을 것입니다. 왠만한 육체적인 유혹은 무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랑하고 싶은 마음, 떠들고 싶은 생각, 남이 나
를 알아주기를 원하는 행동들을 즉각적으로 끊을 수 있습니다. 어
느새 당신 스스로를 돌아보면 다른 사람으로 변해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바로 이 순간이 성령님을 만나는 때입니다.
당신의 영이 활성화 되었다면 당신은 금방 성령님의 음성을 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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