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80 - 언약궤기도(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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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성령님을 어떻게 알게 되었습니까? 당신이 성령님과 어
떻게 동행을 하십니까? 나는 성령님과 동행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는 편입니다. 교만한 말이 아닙니다. 그동안 성령님과 동행을 해
오면서 많은 경험들을 했고 충분한 노하우를 갖게 되었기 때문입
니다. 또한 성령님께서는 내게 어떻게하면 성령님과 동행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충분한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나의 경우는 먼저 ‘사모함’이 필요했습니다. 어쩌면 이것은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모함’은 매우 중요합니
다. 사모함이 있을 때 시간을 낼 수 있으며 관심을 쏟습니다. 그 사
모함은 ‘골방’을 찾게 하며 혼자 있게 합니다. 내게서 훈련을 받은
사람들 중에 많은 사람들이 “목사님, 혼자서 할려니 잘 안됩니다”
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자꾸만 교회에 나가 기도를 하려고 합니
다. 교회에 가면 사람들이 많고 분위기도 좋다는 것입니다. 정말로
그럴까요? 교회에 가면 ‘골방’보다 더 좋을까요? 교회에 가면 ‘골
방’보다 분위기가 더 좋을까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게 말한 사람은 육신의 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며 혼적인 감정에 치우치 사람입니다. ‘골방’이 교회보
다 몇 배는 더 좋고 분위기도 좋습니다. 사모하는 사람은 교회보다
골방을 좋아합니다. 사람들이 많은 곳보다 혼자 있는 곳을 좋아합
니다. 말을 많이 해야 할 곳에 가지 않습니다. 말없을 때 ‘영혼의 골
방’은 언제나 준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새벽 오히려 미명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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