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79 - 언약궤기도(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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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다. 나의 가장 가까운 사람 중에서 수십년동안 바람을 피운 사람
이 있기 때문입니다. 바람을 피우고 오는 날에는 아내와 등을 지고
잠을 잡니다. 바람을 필때는 팬티를 자주 갈아 입습니다. 여인네에
게 향수가 더 진할 때 경고의 냄새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나는 가장
가까운 가족으로부터 “요즘 애인없는 사람이 어디있어”라는 말을
들어야 했습니다. 수십년을 아내 몰래 바람을 피운 사람은 아내에
게 아픔을 선사했습니다. 생활비는 벌어 줬을지 몰라도 적어도 사
랑은 벌어주지 못했습니다. 결국 그 사람은 “이 나쁜새끼야~”라는
욕설을 매일 들으며 살아야만 했습니다.
나도 성령님을 발견하고 성령님을 느끼기 전까지는 제대로 성령
님을 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성령님을 그렇게 심각
하게 동경하지는 않았습니다. 애초에 성령사역에 대해서 관심도
없었고 성령님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했으니까요. 어쩌다 병을 치
유하는 은사를 가진 목사를 보면 ‘참 좋겠다…… 나도 저런 능력이
있으면 좋겠는걸……’하는 생각정도였습니다. 그러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성령님을 만나게 되었고 성령님과 가까워졌습니다. 그랬더
니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세상이 완전히 딴 세상으로 바뀌었습
니다. 성령님과의 관계가 형성되니 주위 사람들과의 관계도 자연
스럽게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제 아내와의 관계도 너무나 성숙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할렐루야! ~
성령님을 만나는 첫번째 길- 사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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