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27 - 마지막을 기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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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을 기다리라_ go your way till the end




                    "[단 11:32] 그가 또 언약을 배반하고 악행하는 자를 궤휼로

                  타락시킬 것이나 오직 자기의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강하여
                  용맹을 발하리라"



                이들을 통해 유대의 전통적으로 이어져 내려오는 유대인 자존심

              을 꺾으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유대인들은 오히려 하나님에 대한
              신앙이 꺽이지 않았으며 오히려 시리아 군사를 대항하여 용맹하였

              습니다.



                    "[단 11:33] 백성 중에 지혜로운 자가 많은 사람을 가르칠 것
                  이나 그들이 칼날과 불꽃과 사로잡힘과 약탈을 당하여 여러

                  날 동안 쇠패하리라"



                '지혜로운 자'는 에피파네스의 회유정책이나 여러 핍박에도 굴복
              하지 않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며 충성을 다하는 유대인 지

              도자들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유대의 지도자들은 유대 백성들의
              마음을 한 마음으로 뭉치게 하였습니다. 시리아 인들이 얼마나 추

              악한 죄악을 저지르고 있는지에 대해서 설명했으며 헬라화 정책
              이 얼마나 나쁜 것인지 폭로했던 것입니다. 이러한 일에 최일선으

              로 참여했던 사람들은 서기관들과 경건파인 하시딤(Hasidim) 사
              람들이었습니다. 훗날 이 하시딤 사람들은 바리새인들이 되었습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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