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22 - 마지막을 기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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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을 기다리라_ go your way till the end
이뿐만 아닙니다. 에피파네스는 그의 조카인 애굽 왕 프틀레미 6
세와 거짓 평와 조약을 맺고서는 오히려 애굽을 침공하여 그를 사
로잡고 말았습니다. 이를 통해 에피파네스가 얼마나 거짓말장이며
간교한 자인지 알 수 있습니다.
주님은 "... 그는 노략하며 탈취한 재물을 무리에게 흩어주
며..."(24절 중)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단 11:24] 그가 평안한 때에 그 도의 가장 기름진 곳에 들
어와서 그 열조와 열조의 조상이 행하지 못하던 것을 행할 것
이요 그는 노략하며 탈취한 재물을 무리에게 흩어주며 모략을
베풀어 얼마 동안 산성들을 칠 것인데 때가 이르기까지 그리
하리라"
그 말씀대로 에피파네스는 여러 나라에서 노략한 물건을 주변 지
도자들에게 나눠줬습니다. 이는 정책적인 행동입니다. 전리품을
나눠줌으로써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던 것입니다.
에피파네스는 기원전 170년에 애굽을 침략했습니다. 그는 애굽
의 군대를 격파시켰습니다.
"[단 11:25] 그가 그 힘을 떨치며 용맹을 발하여 큰 군대를
거느리고 남방 왕도 심히 크고 강한 군대를 거느리고 맞아 싸
울 것이나 능히 당하지 못하리니 이는 그들이 모략을 베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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