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82 - 마지막을 기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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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을 기다리라_ go your way till the end
으신 자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 것
이며 성도는 그의 손에 붙인 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
라"
다니엘은 넷째 짐승의 진상을 알기 원했습니다. 왜냐하면 그 형
상이 다른 짐승에 비해 아주 판이하게 달랐기 때문입니다. 그가 본
넷째 짐승은 "... 모든 짐승과 달라서 심히 무섭고 그 이는 철이요
그 발톱은 놋이며 먹고 부숴뜨리고 나머지는 발로 밝았으며"(19절
하)였습니다. 넷째 짐승은 로마제국으로 볼 수 있습니다. 로마제국
은 실제로 다른 제국과는 달랐습니다. 다니엘이 환상으로 본대로
로마제국은 아주 무섭고 강한 제국이었습니다. 이 넷째 짐승의 나
라는 모든 나라와 달라서 천하를 삼키고 부숴뜨릴 것입니다. "...
모든 나라보다 달라서 천하를 삼키고 밟아 부숴뜨릴 것이며"(23절
하).
그런데 이 넷째 짐승 이후에 ''열 뿔'이 나타났습니다. 다니엘은
넷째 짐승 후에 열 뿔이 나타남을 보았습니다. 이 '열 뿔' 곧 요한계
시록에서 언급되고 있는 '열 뿔'과 같은 것입니다. 다만 다니엘은
이 '열 뿔'이 넷째 짐승에 의해 나온 것을 표현한 것입니다. 천사는
다니엘에게 '열 뿔'이 뭔지 알려줬습니다. 이 '열 뿔'은 곧 열 개의
나라요 열 개의 왕이었습니다. "그 열 뿔은 이 나라에서 일어날 열
왕이요..."(24절 상).
이 '열 뿔'은 열 개의 나라와 왕만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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