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06 - 마지막을 기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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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을 기다리라_ go your way till the end




              [단 8:27] 이에 나 다니엘이 혼절하여 수일을 앓다가 일어나서 왕의

            일을 보았느니라 내가 그 이상을 인하여 놀랐고 그 뜻을 깨닫는 사람
            도 없었느니라"



              가브리엘은 다니엘이 보았던 이상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

            었습니다. 다니엘이 보았던 '두 뿔 가진 수양'은 곧 메대와 바사 왕
            들이었습니다. 또한 21절에, '털이 많은 수염소'는 헬라 왕이었습

            니다. 그는 알렉산더 대왕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두 눈 사이에 있
            는 큰 뿔'은 알렉산더 대왕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22절에, '이 뿔이

            꺽이고 그 대신에 네 뿔이 났은즉'은 알렉산더 대왕이 죽은 이후에
            네 장수에 의해 나라가 네 개로 분리된 역사적인 사실을 가리킵니

            다.
              그리고 23절에, '한 왕이 일어나리니'는 셀류큐스 왕조의 8대 왕

            인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를 가리킵니다. 성경은 그를 가리켜서 '
            그 얼굴은 엄장하며 궤휼에 능하며'라고 말했는데 '엄장하며'라는

            말은 그가 염치가 없는 사람으로서 하나님이나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 못된 자임을 가리킵니다. 또한 '궤휼에 능하다'라는 말은 그가

            남을 속이기 위해 자신의 뜻을 감추는 교활한 자라는 뜻입니다.
              24절에, '자기의 힘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며'라고 언급하고 있

            는데 에피파네스가 군주가 될만한 능력이 없는 자이나 동맹군의
            도움을 받아 강력한 권좌에 앉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성경

            은 '그가 장차 비상하게 파괴를 행하고 자의로 행하여 형통하며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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