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07 - 마지막을 기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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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을 기다리라_ go your way till the end




              한 자들과 거룩한 백성을 멸하리라'(24절 하)고 언급하였습니다.

              그가 비록 능력도 없고 교활한 자이지만 하나님을 대적하고 백성
              을 핍박하기 위해 선택받은 '적 그리스도'와 같은 자라는 것입니다.

                25절에, 그는 교활한 자여서 꾀를 베풀어 만왕의 왕을 대적하고
              하나님의 백성을 핍박하게 될 것입니다. 실제로 에피파네스는 자

              기 부하 아폴로니우스를 예루살렘으로 보내서 평화조약을 체결한
              뒤에 갑자기 예루살렘을 공격하여 많은 사람들을 죽였습니다(마카

              비일서 1:29이하).
                하지만 그는 사람의 손에 의하지 않고 하나님의 손에 의해 멸

              망을 당했습니다. "...그가 사람의 손을 말미암지 않고 깨어지리
              라"(25절 하). 그는 하나님께서 내리신 형벌을 받아 죽게 되었는데

              내장이 썩는 질병에 걸려 죽었다고 전해집니다.
                이처럼 악인의 최후는 비참합니다. 그가 아무리 잔 꾀를 부리고

              교활하다 할지라도 결국은 하나님에 의해 멸망을 당하고 맙니다.
              더군다나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의 백성을 핍박하며 성전을 더

              럽힌 자는 당연히 하나님에 의해 멸망을 당하고 말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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