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84 - 마지막을 기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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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을 기다리라_ go your way till the end







              이러한 삼년 반의 기간은 성전이 더럽히는 기간입니다. 이 성전
            은 바로 우리 믿는 자를 말하며 우리의 교회를 의미합니다. 우리 믿

            는 자가 곧 성전이고 우리의 교회가 곧 성전이기 때문입니다. 마귀
            는 우리의 성전을 더럽힐 것입니다.

              하지만 다니엘의 시점과 사도요한의 시점은 각각 조금의 차이가
            있습니다. 다니엘은 대제국과 연관되어서 말세를 보았지만 사도요

            한은 그보다 훨씬 뒷 역사와 연관해서 말세를 보았던 것입니다. 다
            니엘의 마지막은 세계 대 제국의 멸망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지만

            사도요한의 포커스는 마귀의 나라가 멸망하는 것에 포커스가 맞춰
            져 있습니다.

              하지만 다니엘이 언급한 '그 때'와 사도요한이 언급한 '그 때'는
            모두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는 때를 말합니다. 이 때는 마귀

            가 붙잡힘을 당하는 날입니다. 이 때는 세상의 악한 자들이 멸망을
            당하는 날입니다. 이 때는 세상의 나라가 무너지는 때입니다. 이

            때는 성전이 깨끗함을 받는 날입니다. 이 때는 성도의 고난이 끝나
            는 때입니다.






              "[단 12:8] 내가 듣고도 깨닫지 못한지라 내가 가로되 내 주여 이 모
            든 일의 결국이 어떠하겠삽나이까

              [단 12:9] 그가 가로되 다니엘아 갈지어다 대저 이 말은 마지막 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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