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87 - 마지막을 기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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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을 기다리라_ go your way till the end




              습니다. 이미 주님은 다니엘에게 말씀을 간수하고 봉함하라고 말

              씀하셨습니다.



                    "[단 12:4] 다니엘아 마지막 때까지 이 말을 간수하고
                   이 글을 봉함하라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

                   하리라"



                이는 다니엘에게 너무나 부담되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미 다니엘
              은 나이가 너무 늙었습니다. 이미 그는 피곤해 있었습니다. 이제

              그는 죽을 나이가 되었습니다. 다니엘이 주님의 예언을 사람들에
              게 전달할만한 시간이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주님의 예언

              을 사람들에게 전달하려면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좀 더 건강한 육
              신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다니엘의 때가 끝났습니다. 더 이

              상 그에겐 기력이 없었습니다.
                주님은 이러한 다니엘에게 더 이상의 부담을 줄 수 없었습니다.

              다만 다니엘에게 말세에 일어날 일들을 보여주신 것 뿐입니다. 이
              는 다니엘이 너무나 영적인 능력이 뛰어났기 때문입니다. 너무나

              다니엘이 주님의 음성을 잘 들었기 때문입니다. 너무나 주님의 환
              상을 잘 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렇다 할지라도 더 이상

              다니엘에게 뭔가를 기대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다니
              엘에게 예언의 말씀을 간수하고 봉함하라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주님은 다니엘에게 쉼을 주고 싶으셨습니다. 다니엘의 때가 끝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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