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8 - 마지막을 기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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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을 기다리라_ go your way till the end




            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요한계시록에 보면 '한 이레의 절반'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이 언
            급되었습니다. 사도요한은 요한계시록에 '한 이레의 절반'을 '마흔

            두 달'로 언급했습니다. 이 '42개월'은 곧 '3년 6개월'을 의미하고
            이는 곧 '한 이레의 절반'과도 같습니다. 이 기간은 문자 그대로의

            3년 6개월을 뜻하지 않습니다. 다니엘서나 요한계시록 모두 묵시
            록이기 때문에 모든 숫자는 대체적으로 상징적입니다. 그래서 우

            리는 '한 이레의 절반'이라는 기간 역시 상징적으로 이해해야 합니
            다. 이 '한 이레의 절반'은 흔히들 말하는 '대환란' 기간을 뜻합니다.



                  "[계 11:1] 또 내게 지팡이 같은 갈대를 주며 말하기를 일어

                 나서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을 척
                 량하되

                  [계 11:2] 성전 밖 마당은 척량하지 말고 그냥 두라 이것을
                 이방인에게 주었은즉 저희가 거룩한 성을 마흔두 달 동안 짓

                 밟으리라"



              하지만 우리는 '대환난'이라는 말을 사용할 때 바로 이해를 해야
            합니다. 성경에서 언급하는 '대환난'이라는 것은 믿는 자에게 해당

            되는 말이라기 보다는 믿지 않는 자에 대한 언급입니다.
              요한계시록의 11장 1-2절에 언급되고 있는 내용 역시 믿지 않는

            자에게 해당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성전과 제단 안에서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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