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1 - 마지막을 기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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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을 기다리라_ go your way till the end
것은 곧 '마지막 날'을 의미합니다. 주님은 다니엘에게 '한 때 두 때
반 때'를 언급하실 때 "성도의 권세가 다 깨어지기까지"라고 말씀하
셨습니다.
'성도의 권세가 다 깨어진다'라는 말은 성도의 권세가 없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성도의 권세가 쓸모가 없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성
도들이 권세를 이용하지 못할 때를 말합니다. 언제 그런 일이 일어
납니까? 그것은 짐승의 세력이 가장 활발하고 강력하고 왕성할 때
입니다.
주님께서 언급하셨던 '한 때 두 때 반 때'는 삼년 반을 의미합니
다. 이 삼년 반은 성도가 핍박을 받는 기간을 상징합니다. 이 기간
동안에 성도들은 마귀의 유혹과 핍박을 받습니다. 마귀가 성도를
유혹하고 핍박하는 이유는 성도들을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
기 위함입니다. 그것이 마귀의 목적입니다. 마귀는 어떻게하든지
성도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섬기지 못하게 막습니다. 그 기간을 성
경에서는 '삼년 반'이라고 언급한 것입니다. 이 '삼년 반'이라는 기
간은 정확히 삼년 반이 아닙니다. 정확히 삼년 반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육적인 해석입니다.
이미 주님은 다니엘에게 '그 이레의 절반', 곧 삼년 반(한 때 두 때
반 때)의 날이 올 것이며 그 날에는 성전이 더럽힘을 받게 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단 9:27] 그가 장차 많은 사람으로 더불어 한 이레 동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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