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07 - 정말로성령님맞으세요(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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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겉모양만 있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일어나 나갔습니
다. 이번까지도 불순종하면 한대 얻어 터질 것만 같았습니다. 밖에
나갔더니 장모님이 있었습니다. “장모님, 안 들어가시고 왜 이곳에
계셔요?”라고 했더니 “하도 시끄러워서 나왔어”라고 하시지 뭡니
까?
성령님께서는 이 성령집회를 싫어하셨습니다. 나중에 이곳에서
일했던 전도사와 우연찮게 대화를 나누게 되었는데 나는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왜냐하면 그 때 성령님께서 그 성령집회를 인
도했던 목사님에 대해 해 주신 말씀이 있었는데 그 말씀이 하나도
틀리지 않고 그대로 맞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차마 다른 사람에게
말을 할 수도 없는 끔찍한 내용이었기 때문에 아내 외에는 아무에
게도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잊어버리고 몇 개월을 지냈는
데 그만 그 성령집회에 도움이로 있었던 전도사의 말을 듣고는 성
령님께서 얼마나 정확하신지 깨닫게 되어서 감동의 눈물을 흘렸던
것입니다.
그 성령집회 목사님은 성령의 은사로 돈을 번 것입니다. 사람들
은 그것도 모르고 그곳에 헌금을 하였습니다. 그곳에 헌금을 바친
사람들 중 몇 사람을 압니다. 모두 아파트비도 제대로 내지 못하면
서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그런 분들이 거금을 헌
금했습니다. 그런데 그 목사님은 그 돈으로 자신의 학비를 내고,
밀린 크레딧카드 빚을 갚고, 자동차를 사는데 사용했습니다. 그러
면서 “하나님의 은혜로 밀린 빚을 다 갚았다”고 말했던 것입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의 마음을 알고 싶습니다. 울분이 터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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