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2 - 정말로성령님맞으세요(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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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에게 헌금을 바쳤다고 했습니다. 우리로부터 훈련을 받고 있는
몇몇 분들도 거의 사기를 당할뻔 했는데, 심지어 어떤 집사님은 레
스토랑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그 여자분이 찾아 왔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 돈을 바쳐야 모든 것이 잘된다”고 하면서 “지
금 5천불을 바치라”고 했답니다. 지금 당장에 천불 아파트비도 없
어 쩔쩔매고 있는 사람에게 5천불을 바치라고 했으니 그런 돈이
어디 있냐고 했답니다. 그랬더니 “지금 아파트세를 얼마나 내고 있
느냐?”고 묻더랍니다. 천불 낸다고 했더니 “그럼, 2천불만 내라”고
하더랍니다. 물론 그 돈을 주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들어 보니 어떤 분은 그 자리에서 5천불을 수표로 끊어
줬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성령사역자가 사기꾼이라는 사실을
알고서 다음날 은행에 가서 수표정지를 시켰다고 말했습니다.
성령의 능력을
이용하는 사람들
그 여자는 성령의 능력을 이용한 사람입니다. 어떤 은사가 있는
지 잘 모르지만 어느 정도 큰 교회에서 강사로 초빙하는 것을 보면
성령의 은사가 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그 여자에 대한 소문은
순식간에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었습니다. 결국 그 여자는 한국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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