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9 - 정말로성령님맞으세요(ebook)
P. 89

니까 ? 그러면 됐습니다. 그렇게 시작하는 것이 옳은 것입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이 아닙니다. 부인이 남편의

             능력만 원해서야 되겠습니까? 자식이 “내 아버지는 능력이 있으니
             까 아버지를 좋아한다”라고 말해서야 되겠습니까? 우리가 원하는

             것은 하나님과 사랑을 나누는 것입니다. 부인이 남편에게 원하는
             것도 사랑을 나누는 것입니다. 자식도 부모와 사랑을 나누길 원합

             니다. 이것이 우리의 소원입니다.
               마땅히 우리는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그것이 우

             리의 사모함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탐나거나 갖고 싶
             은 것은 부끄러운 사모함입니다. 아무런 능력이 없어도 내가 사랑

             하는 하나님이시니까 내가 사랑할 수 있는 것이 옳은 것입니다. 내
             남편이 가진 것 없고 능력이 없어도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남편이

             니까 내가 사랑하는 것이 옳은 것입니다. 보잘 것 없어도 나를 낳아
             준 부모이니까 내가 사랑하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내가 울었을 때 나와 함께 우셨던 성령님을 잊을 수 없습니다. 내
             가 우울하고 힘들 때 내게 힘 주신 성령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나를

             위해 늘 하나님 아버지께 중보기도 해 주시는 성령님께 감사합니
             다. 언제나 나와 함께 동행하시고 언제나 나를 위해 최선을 다하시

             는 성령님께 너무 감사를 드립니다.














                                                                         89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