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23 - 성막의 비밀(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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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하나님은 오직 믿는 자에게만 공개되십니다. 오직 믿는 자
에게만 함께 하십니다. 아무리 하나님께서 사랑이 많으시다고 하
실지라도 믿지 않는 자에게까지 성령님을 함께 하도록 요구하지는
않으십니다.
오직 회중은 성막뜰에만 거해야 하며 제사장만이 성소에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만큼 성소는 아무나 들어갈 수 없으며 아무에
게나 공개되어서도 안 되는 것입니다.
또한 어떤 사람은 성소의 정금등대가 저녁에는 꺼 놓았다고 생각
합니다. 이것은 세상적인 관점으로 생각한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
은 저녁에는 잠을 자기 위해서 불을 끕니다. 회사나 공장도 저녁에
는 불을 끕니다. 직원을 쉬게 하고 기계를 쉬게하기 위함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결코 쉬지 않으십니다. 태초부터 지금까지 단
하루도 쉬지 않으셨습니다. 주님은 하나님아버지께서 일하시기 때
문에 주님도 일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요 5:17]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
성소의 정금등대는 결코 꺼져 본 적이 없습니다. 이는 하나님께
서 결코 쉬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비록 제사장들이 밤새도록 일
하지는 않는다 할지라도 성소의 정금등대는 계속해서 불을 밝혀야
했습니다.
"[레 24:3] 아론은 회막 안 증거궤 장 밖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여호와 앞에 항상 등잔불을 정리할지니 너희
세계성막기도본부(www.TabernaclePrayer.org) 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