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73 - 성막의 비밀(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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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장은 고운 기름 가루 한 줌과 모든 유황을 취하여 번제단 위에
             올려 놓았습니다. 그렇게 화제로 태워진 소제물은 하나님께 향기
             로운 제사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번제단에 올려진 소제물은 번제
             와 함께 행해질 때가 많았습니다. 물론 소제만 별도로 드릴 경우가

             있었지만 그 양이 지극히 적은 양이었기 때문에 주로 번제와 함께
             행해졌을 것입니다.
               백성이 가져온 소제물은 한 줌 이상되는 양이었습니다. 물론 가
             져온 사람에 따라 그 양이 각각 달랐지만 화제로 드려질 때는 한 줌

             곡식만 사용되었습니다. 나머지 소제물은 레위인들에게 돌려졌습
             니다.
               하나님은 짐승으로만 예물을 받지 않으시고 이처럼 곡식으로도
             예물을 받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예물을 받으신 것은 우

             리의 모든 것을 통해 영광을 취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의지를 보여
             주신 것입니다. 짐승으로 하나님께 번제의식을 행하는 사람은 짐
             승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만 곡식으로 하나님께 소제의식을
             행하는 사람은 곡식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했던 것입니다.

               우리는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이
             것이 첫째되는 계명입니다.


                    "[마 22:37]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

                  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
                  으니 [마 22:38]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부자는 가진 것의 많은 것으로 하나님께 드릴 수 있으며 가난한

             자는 적은 것으로 하나님께 드릴 수 있습니다. 많이 드렸다고 풍성






                                           세계성막기도본부(www.TabernaclePrayer.org)    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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