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9 - 성막의 비밀(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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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 들어가되 피 없이는 아니하나니 이 피는 자기와 백성의 허물을
             위하여 드리는 것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지성소는 금
             지구역이었고 신성구역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불기둥을 봤지만 그 불을 직접 쬘 수는 없었습

             니다. 대제사장이라고 할지라도 일년에 하루밖에 못 들어갔기 때
             문에 충만하게 불기둥을 쬘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십
             자가에서 죽음을 당하셨을 때 성소의 휘장이 둘로 갈라졌습니다.


                    “[마 27:51]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
                  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회막은 성소와 지성소로 구분이 되어 있었는데 그 가운데 휘장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그 휘장을 둘로 찢으신 것
             입니다.

                    “[히 10:20]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

                  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요 휘장은 곧 저의 육체니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의 육체는 바로 휘장이었습니다. 오
             직 일년에 하루밖에는 못 들어가는 지성소를 가로 막는 휘장이었

             습니다. 오직 대제사장만이 들춰서 들어갔던 두껍고 무거운 휘장
             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휘장이 둘로 찢어진 것입니다. 이는 예수님
             의 몸이 둘로 갈라진 것입니다.
               얼마나 놀라운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몸이 둘로 쪼개진 것입니

             다. 마치 짐승이 쪼개지듯이 두 조각으로 쪼개진 것입니다. 이것은






                                           세계성막기도본부(www.TabernaclePrayer.org)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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