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0 - 성막의 비밀(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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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으셨던 하나님께서 스스로 쪼개진 짐승
             사이로 지나가신 것을 상상케 합니다.

                    “[창 15:17] 해가 져서 어둘 때에 연기 나는 풀무가 보

                  이며 타는 횃불이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더라"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언약을 세우실 때 일어난 사건이었습니
             다. 고대근동지방에서의 계약체결의식을 보면 원래 약한 자가 쪼

             갠 짐승 사이로 지나가야 옳은 것입니다. 그래서 언약을 파기할 경
             우엔 쪼갠 짐승처럼 쪼개짐을 당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것이었습
             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 대신에 스스로 쪼갠 짐승 사이
             로 지나가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신 예수께서 스스로 휘장이

             되셔서 당신의 몸을 두 조각으로 쪼개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큰 사랑이며 큰 은혜입니다.



               누구에게나 열려진 지성소

               이것은 매우 기쁜 소식입니다. 대제사장만이 들어갈 수 있는 지
             성소가 모든 사람에게 공개된 것입니다. 그것도 일년에 하루만 허

             락되었던 지성소가 언제든지 누구에게나 항상 열려있게 된 것입니
             다.

                    “[히 4:16]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

                  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





           30  세계성막기도본부(www.TabernaclePraye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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