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9 - 성막의 비밀(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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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약궤 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속죄소를 거쳐야
             합니다.



               속죄소를 통한 언약궤기도

               나는 날마다 하나님의 영광을 체험할 때 이 언약궤 안으로 들어
             갑니다. 이 말은 육체적으로 들어간다는 것이 아닙니다. 영적으로

             언약궤에 들어간다는 말입니다. 언약궤 안으로 들어가면 가장 먼
             저 언약궤 위에 놓여져 있는 속죄소를 인식합니다. 그리고 그곳에
             뿌려져 있는 예수님의 피를 생각합니다. 예수님의 피를 생각할 때
             예수님의 보혈은 온 몸에 뿌려집니다.

               예수님의 보혈이 온 몸에 뿌려질 때 중요한 점은, 그 보혈의 능력
             을 완전히 인정하고 받아 드린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보혈을 내
             몸에 뿌린다는 것은 보혈을 지난다는 말입니다. 이 말은 예수님께
             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듯이 나도 하나님을 위해서라면 그

             런 죽음까지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것입니다. 그저 단순
             히 능력 받기 위해 형식적으로 행하는 그런 피 뿌림이 아닙니다.
               어느 날 성령님은 제게 가시면류관 쓰신 예수님을 바라보라고 하
             셨습니다. 영의 눈으로 바라보았더니 실제로 제 앞에 예수님이 가

             시면류관을 쓰신 채 십자가에 매달려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예
             수님의 얼굴은 가시면류관의 독성분 때문에 퉁퉁 부어있었습니다.
             어찌나 로마군인들이 가시면류관을 힘있게 눌러 씌웠던지 가시면
             류관은 예수님의 머리껍질을 뚫고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

             시면류관 때문에 예수님의 얼굴은 온통 피 투성이었습니다.






                                           세계성막기도본부(www.TabernaclePrayer.org)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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