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12 - 기적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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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습이 평화를 위한 지혜라 생각했지만,
이제는 그것이 위선이었음을,
주님 앞에서 정직하지 못한 태도였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진실함이 없는 관계는 오래 갈 수 없고,
정결하지 않은 마음은 결국 관계를 병들게 한다는
것을 배웁니다.
내 마음의 상태를 솔직하게 돌아보게 하시고,
겉과 속이 다르지 않게 하시며,
진심으로 사랑하고 진심으로 사과할 수 있는 용기를
주옵소서.
불편함을 외면하지 말게 하시고,
갈등을 피하지 말게 하시며,
오히려 그것을 주님 앞에서 해결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게 하옵소서.
하나님, 정결한 관계를 허락하소서.
가식이 아닌 진실로,
외식이 아닌 은혜로,
주님의 거룩함을 드러내는 관계를 맺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