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16 - 기적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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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숨겨진 죄를 드러내고 회개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사람들 앞에서는 아무렇지 않은 척 웃고 지냈지만,
주님 앞에서는 감출 수 없는 죄가 있음을 고백합니
다.
숨기려 했고, 모른 척 하려 했고,
때로는 나도 잊은 척하며 외면했던 죄들이
이 시간 제 영혼을 무겁게 짓누르고 있음을 압니다.
하나님,
그 죄는 말보다 먼저 떠오르고,
생각보다 깊게 자리하며,
기도할 때마다 마음을 가로막습니다.
주님, 이제는 더 이상 숨기지 않겠습니다.
제 안에 있는 탐욕, 음란, 분노, 거짓, 교만,
주님의 영광을 가리는 모든 어둠을
당신 앞에 낱낱이 드러내오니,
주님의 보혈로 씻어 주옵소서.
하나님,
진실한 회개 없이는 참된 변화도 없음을 압니다.
이제는 돌이키겠습니다.
그 자리로 돌아가지 않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