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21 - 기적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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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늘 하루,
아니 수많은 날들 속에서
주님을 잊고 살았던 시간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모릅
니다.
기도도, 말씀도 뒷전이었고,
결정할 때 주님의 뜻은 묻지도 않고,
나의 생각, 나의 방식, 나의 욕심대로 살아왔습니다.
그러면서도 나는 주님의 자녀라고 말했고,
예배도 드렸고,
사람들에게 믿음이 있는 척 포장해 왔습니다.
하나님,
저의 이 위선을 회개합니다.
당신을 이용했지,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회개는 단지 죄를 말로 고백하는 것이 아니라,
돌이켜 주님께로 다시 나아가는 것임을 믿습니다.
지금 이 시간부터
다시 주님을 우선으로 삼게 하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내 삶의 중심에 놓게 하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