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려는 척하며 무관심했으며,
함께 울기보다는 조용히 돌아섰습니다.
하나님,
이 죄를 용서해 주소서.
공동체는 주님의 마음으로 세우는 것이지,
내 기분과 기준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님을 깨닫
게 하소서.
이제는 진정으로 회개하오니,
제가 먼저 손 내밀게 하시고,
제가 먼저 안아주게 하시며,
서로의 아픔을 껴안는 주님의 도구로 쓰임 받게 하
옵소서.
주님 안에서 하나 된 교회를 회복하게 하시고,
저도 그 회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