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7 - 영성일지(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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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하기 전에 애굽에 마지막 재앙인
장자의 죽음이 있을 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의 집에 어
린양의 피를 문설주에 바르게 하셨고 그 피를 바른 집은 하
나님의 재앙이 넘어가서 보호를 받았듯이 우리도 예수의 피
를 뿌리면 보호를 받을 수 있기에 그 믿음으로 뿌리는 것입니
다. 그리고 예수의 피만이 우리를 정결하고 거룩하게 할 수
있기에 내 몸에 ‘예수의 피’를 외치며 바르게 된 것입니다.
보통 우리는 기도할 때 하나님께 간구는 열심히 하지만 하
나님의 음성을 들으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마
치 몸이 아파 병원에 갔지만 의사에게 아픈 것만 말을 하고
의사의 처방 없이 병원을 나오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저는 기도의 방법을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경배 찬양
과 방언기도를 한 후 조용히 앉아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
하나님과 예수님을 생각하며 묵상기도를 하기 시작했습니
다. 그랬더니 하나님 앞에 회개한 나의 죄는 더 이상 내 머리
속에 생각이 나지 않았고 비로소 나의 죄가 하나씩 해결 되었
다고 믿게 되었고 집중하면 할수록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게
하셨고 십자가의 사랑에 감격할 수 있었습니다.
1월 15일- 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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