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3 - 영성일지(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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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일 ~ 2월 15일
영성훈련을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어서자 더욱더 내 머리엔
따뜻한 느낌과 온 몸에 따뜻함이 더해 갔습니다. 성령님께서
는 남편을 통해 내가 영적 전쟁에서 승리했다고 말씀해 주셨
습니다.
계속해서 말씀을 묵상하고 말씀을 암송하고 남편과 같이
성령님께 들은 말을 나눌 때 말씀을 깨닫게 해 주셨고 말씀으
로 바로 서게 되었습니다. 내 평생에 성경말씀이 이렇게 잘
읽어지고 깨달아 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영성훈련을 하면서 남편은 전에 읽었던 성령에 관한 책을
다시금 꺼내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유는 그 저자 분의 성
령체험에 대해 다시 한번 보기를 원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곤
그 책을 저에게 건네 주었습니다. 사실 저는 영어로 된 책을
잘 읽지 못합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읽기 시작하면 7페이지
정도를 단숨에 읽었습니다.
보다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 한국말로 된 책을 주문했습니
다. 책이 도착하고선 날마다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 책
을 통해 성령님과 가까워지는 법을 배웠으며 성령님께서는
우리와 인격적인 대화를 원하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책을 읽는 중 이사야 61:1~3 절 말씀이 있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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