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1 - 마귀를 대적하라(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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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키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하나님아버지와 우리와의 관계에
             대한 경고인 것입니다. 하나님아버지의 뜻은 "아비의 마음을 자녀

             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비에게로 돌이키
             는 것"입니다. 하지만 마귀는 하나님아버지의 뜻과는 반대로 아비

             의 마음을 자녀에게서 떨어지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것이 어떠한
             결과를 만든다는 것을 마귀는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마귀의 최

             종 목표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도록 만들어서 함
             께 지옥에 가는 것이기때문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서 하나

             님에 대한 감정이 고갈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저의 경우엔 어렸을 때 하나님에 대한 감정이 지금껏 남아있음을

             봅니다. 만일 하나님에 대한 감정이 고갈되었다면 아마도 지금쯤
             하나님없이 살아가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하나님에 대한

             감정이 계속적으로 충만했기때문에 하나님아버지와의 관계는 매
             우 강력한 관계로 유지될 수 있었습니다. 돌이켜 보면 마귀는 저와

             하나님과의 관계가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것을 막으려고 노력했음
             을 알게됩니다. 하지만 수많은 인생역경을 통해서도 마귀는 나를

             방해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힘들면 힘들수록 하나님과의 관계는
             더욱 깊어졌습니다.

               바울은 사람들이 하나님에 대한 감정이 고갈되어 하나님을 사랑
             하지도 않고 하나님에 대한 감사함도 없어진다고 경고하였습니다.

             오히려 사람들 생각에 허망한 생각이 가득하고 미련한 마음으로
             어두워지고 있음을 질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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