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5 - 한미기업인친선포럼 25.2월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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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위기 극복을 시도했다.


             리더십 복원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현 시점에서 상실된 리더십의 복원 방안은 무엇인가? 어렵지만 권

            한대행이 소신을 가지고 정부기능을 수행하는 수밖에 없다. 성숙된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대행일지라도 제
            역할을 다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미  긴밀한  소통으로  불확실성  해소를



             마지막으로 트럼프 불확실성의 극복방안이다. 트럼프의 정책방향은 미국 제조업의 부활과 중국에 대한 전
            방위적 견제, 그리고 미국이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화석연료 산업에 대한 규제 완화로 집약된다. 이를 위해
            파리기후협약 재탈퇴와 수입품에 대한 보편관세 부과 및 중국에 대해 60%에 달하는 높은 관세를 부과하겠

            다는 것이다.



































             여기서 불확실성은 기존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의해 보조금을 약속받고 미국에 투자를 결심한 우리 기
            업들에 과연 바이든정부의 약속대로 보조금을 지급할 것이냐에 대한 것과 동북아안보를 위한 캠프데이비드

            합의, 즉 한·미·일 간 긴밀한 안보협의체를 계속 유지해나갈 것이냐 하는 문제에 있다. 트럼프 집권 1기 때
            고 아베 총리와의 친밀한 관계로 ‘일본 예외’를 받아낸 사례는 불확실성 극복을 위해 트럼프 개인과의 관계
            형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다.


             지금부터라도 각 부처 장관 및 담당자들은 트럼프 정부 핵심요인들과의 관계 형성 및 긴밀한 소통체제 구

            축을 위해 발로 뛰어야 한다. 대미투자 기업들 또한 자신들의 투자가 미국 내 일자리 창출에 얼마나 많은
            기여를 하는지 자료를 만들어 적극 홍보하고 트럼프 정부 핵심관계자들을 상대로 설득에 나설 필요가 있다.


                           ※본  칼럼은  25.01.20  이투데이  곽노성의  논현로에서  전재한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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