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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5. 기상개황
(단위 : 일,시간)
구분 일기일수
일조시간/년
연도 맑 음 구름조금 구름많음 흐 림
2012 96 117 69 84 2,291.6
2013 107 107 63 88 2,310.2
2014 103 105 67 90 2,372.7
2015 101 114 64 86 2,450.3
2016 77 114 89 86 2,367.2
2017 122 95 71 77 2,606.1
〈자료 : 오산시통계연보 2018〉
(4) 그 밖의 기후요소(気候要素)
우리나라의 습도는 계절에 따라 차이가 크며 날씨에 따라서는 강수현상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3·
4월에는 봄 가뭄과 더불어 습도는 70% 이하로 낮지만, 한여름철인 7·8월에는 장마와 북태평양고기
압의 영향을 받아 80% 이상으로 매우 높다. 지역별, 계절별 습도분포를 보면 6·7월에는 해안에서
다소 먼 내륙지방은 78% 이하이고, 서해안과 남해안은 82% 이상이다. 대구를 중심으로 한 영남분지
지역은 74%로서 가장 낮다. 오산은 서해안과 가깝게 위치하고 있어 서해의 습한 공기 유입으로 과거
의 연평균 습도는 70% 이상으로 내륙지방보다 다소 높은 편이었다. 2002년부터 2007년까지의 평균
습도는 64.5%로 70%를 크게 밑돌다 최근 2012년부터 2017년까지의 평균 습도는 68.6%로 다시 상승
하고 있는 추세이다.
우리나라의 연간 증발량은 950~1,500mm로 지역에 따라 차이가 매우 큰데 이는 그 지역의 강수
량, 강우일수, 기온, 일사량 등과 관계가 깊기 때문이다. 예로 대구지방의 연간 증발량은 1,361mm이
고 강수량은 1,005mm이므로 증발량이 356mm가 더 많기 때문에 가뭄 상습지로 보는 것이다. 그러
나 오산지역은 서해안으로부터 상대적으로 높은 습도가 유입되어 다른 지역에 비해 증발량이 낮기
때문에 큰 가뭄의 위험은 적은 편이다.
서리가 처음 내리는 초상일(初霜日)의 분포를 보면 내륙지방은 10월 중순이고 해안지방은 이보다
다소 늦으며 남부해안지방은 11월 중순이다. 서리가 끝나는 만상일(晩霜日)의 분포는 해안지방은 3월
하순이다. 내륙지방은 4월 상순이고 산간지방은 4월 중순 이후가 되어서 서리가 없는 무상기간은 태
백 고랭지대가 140일로 가장 짧고 남해안이 240일로 가장 길어서 무려 100일 정도의 지역 간 차이가
날 정도로 다양한 분포를 보인다. 중북부지방은 180일, 해안지방은 200일 정도가 되는데 과거 오산
오산시사
지역은 평균적으로 약 190일 내외가 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최근의 자료에 의하면 실제로 서리
가 내리는 날이 55일에서 99일로 해에 따라 그 변동이 아주 심하다.
제 우박은 봄철인 3·4월과 가을철인 10·11월에 많고 한여름에는 비교적 적지만 농작물에 심한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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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를 준다. 우박일수의 분포는 4~6월 사이에는 2~16일인데 5일 이상의 지역은 중부내륙지방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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