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04 - 오산시사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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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이 있는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나 지금으로서는 그 우물이 어디인지 확인할 수 없다.
■ 새장터(마을)
신장동의 궐동에 있는 땅이름이다. 6·25한국전쟁 이후 오산천 변에 새로 생긴 장터라 하여 붙여
진 이름으로 쇠장터라고도 불렸다. 지금은 우시장이 청학동으로 옮겨졌으나 예전에는 이곳의 우시장
이 유명하여 붙여졌다고도 한다.
■ 사각들(들)
새장터의 북쪽 들의 옛 명칭으로 들판의 모양이 네모로 생겨 붙여진 들판 이름이다.
■ 문공산(산)
문(文)산이라고도 하였으며 오산화성궐리사의 뒷산을 말하며 옛 문헌인 『화성궐리지』에도 나온다.
■ 오산화성궐리사(사당)
대한민국에는 궐리사가 2곳에 건립되어 있다. 하나는 오산시에 있는 화성궐리사이고, 또 하나는
논산시에 있는 노성궐리사이다. 오산화성궐리사는 경기도기념물 제147호로 지정되어 있는 조선 정
조 16년(1792년) 때의 공자 사당으로 오산시 매홀 3길에 소재한다. 정조칙명으로 창건된 오산화성궐
리사는 당시 화성부 중규면 구정촌(현재 오산시 궐동)에 소재했다. 정조의 왕권 강화 일환으로 창건
된 유래를 갖고 있다. 이곳에는 유형문화재 제62호로 1904년도에 제작된 오산화성궐리사성적도목판
도 갖고 있다.
■ 구정산(산)
오산화성궐리사의 뒤에 있는 문산의 위쪽(북쪽)의 산으로 구정촌에 있는 산이라 예전에 불리던 이
름이다.
■ 안산(산)
궐동에서 말하는 현재 오산대학교가 들어선 산을 말하며 오산화성궐리사의 안산(安山)이었다고
한다.
오산시사
■ 노랑구리(골짜기)
구정산에 있는 골짜기로 뒷골이라고도 한다.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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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 은행나무(나무)
오산화성궐리사에 있는 은행나무로 오산시 보호수이다. 수령은 약 500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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