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18 - 제5권
P. 418
○ 아동청소년
- 오산시의 인구 중 18세 미만 아동은 21.65%를 차지하는 46,227명이다. 최근 5년간 아동인구 수
추이를 보면 남녀성비가 1.05로 남자아동이 조금 더 많은 수준이며 이는 경기도 및 전국과 비슷
한 추세이다.
- 한부모 가구의 경우, 모자가구 비율이 83%로 가장 높았으며 신장동에 전체 한부모 취약 가구의
46%가 모여살고 있고, 상대적으로 세마동 거주 한부모는 9%정도에 불과해 행정동별 차이를 보
이고 있다.
- 최근 몇 년 동안 청소년공부방이 2개가 문을 닫은 대신 2016년 시 직영으로 운영되는 꿈빛나래
청소년문화의집이 건립되었고, 세마청소년문화의집이 2021년 완공을 목표로 건립 중에 있다.
○ 영유아 보육
- 오산시의 영유아 인구는 15,165명으로 오산시 전체 인구의 6.93%에 해당해 전국평균 5.14%와
경기도 평균 5.72%에 비해 높은 영유아 비율을 보이고 있다.
- 어린이집의 정원충족률은 88%이다. 유형별 정원충족률을 살펴보면 국공립은 91%, 법인 83%,
민간 84%, 가정 89%, 직장 81%로 나타났다. 5년 전과 비교할 때, 오산시의 어린이집은 9개소 정
도 줄어든 것으로 파악되며, 국공립의 경우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 최근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인해 양부모가 같이 일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어, 취학 전 자녀양육
에 가장 필요한 서비스로는 시간연장형 교육 및 휴일보육이다. 따라서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문화공간의 확보, 시간연장형 교육의 확대 및 휴일 보육시설의 확대, 상담기관의 기능강
화 등이 요구된다.
○ 보건의료
- 지역보건법 제4조 1항과 관련하여 복지부의 전문인력 최소 배치기준에 비추어 볼 때, 오산시의
경우는 최소 배치기준을 충족하고 있다. 기준치보다 의사는 150%, 한의사는 200%, 간호사는
435%, 정신보건요원은 1000% 초과달성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사와 작업치료사를 두어 다양한
사업에 다양한 전문인력들을 적절히 활용하고 있다.
- 오산시가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올빼미 스마트 건강지킴이’, ‘보건소모바일 헬스케
오산시사 어사업’이 복지부의 커뮤니티케어와 방향을 같이 하고 있어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다. 다만, 비교적
젊은 대상자뿐만 아니라, IOT나 정보통신 기술을 가장 욕구가 높은 노인인구 집단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개선하고, 교육과 홍보를 진행하면 효율성을 높이는데 더 도움이 될 것이다.
제
5
권
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