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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문화 지명 유래 지명 소재지
탑동 탑이 있었던 마을 탑동
절
타마루 탑이 있던 마을의 마루터기 혹은 고개 탑동
(사찰, 탑)
보적사 조계종 소속의 절(전통사찰) 지곶동
궐동 궐리사를 중심으로 형성된 마을 궐동
궐리사 공자의 사당 궐동
사당
(祠堂) 청해백사 여진인으로 조선시대 귀화한 가수동
이지란(청해 이 씨)의 후손이 세운 사당
문헌서원 문헌공 최충(崔沖)을 모신 서원 내삼미동

이러한 전통적인 종교관련 지명들이 도시 개발과 사회 변화에 따라 오늘날 점차 사라지고 있지만,
그것들을 통해 면면히 이어진 오산시 역사의 의미를 되돌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명에까지 영향

을 준 종교의 의미도 찾을 수 있다고 본다. 더 나아가 시로 승격된 지 30년이 된 오산시가 여전히 역
사적 전통 위에서 발전되어 왔다는 것을 새삼 확인할 수도 있을 것이다.

3. 언론에서 본 오산 종교계

오산시의 종교현황을 이해하고자 할 때 오산의 종교들이 어떻게 활동하고 있는지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오산시청 공식 다음 블로그의 ‘언론이 본 오산’에서 종교 관련
12)
내용을 검색하여 정리해 보았다. 먼저 가장 많은 글이 검색된 개신교부터 살펴보자(표 10참조).

표 10. 개신교 관련 언론 보도

일시 제목 주요 내용 비고
불우이웃돕기
오산 주향한 교회, 신장동 행정복지센
2018.11.02 교회의 불우이웃돕기 활동 - 매년 동일한
터에 불우이웃을 위한 백미 100포 기탁
기사 게재
오산 샘물감리교회, 추석명절 소외 이
2018.09.12 교회의 불우이웃돕기 활동 불우이웃돕기
웃을 위해 오산시에 백미 100포 전달

오산시, 오산천에 시민과 함께 작은 정 오산침례교회가 오산천 작은 정원 조성에
2018.05.28 지역사회봉사
원 조성 참여
오산시사
오산 주향한 교회, 신장동에 사랑의 백
2017.11.21 교회의 불우이웃돕기 활동 불우이웃돕기
미 100포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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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오산시청 공식 다음 블로그(http://blog.daum.net/osan_si)의 카테고리 ‘언론이 본 오산’에 3307건의 기사가 게재되어 있고, 개신교에 대
해서는 ‘개신교’, ‘교회’, ‘기독교’를, 불교에 대해서는 ‘불교’, ‘사찰’, ‘절’을, 천주교에 대해서는 ‘천주교’, ‘가톨릭’, ‘성당’을 키워드로 하여
484 검색한 다음 각 종교들의 활동 관련 기사만 최근 순으로 정리하였다. 동일한 내용이나 반복적 기사는 제외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