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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9. 천주교 갈곶동 성당 출신 사제 목록 573

성명 세례명 서품년도 현 임지(2019. 8) 문화
정진성 아우구스티노 2005 광북성당(광명시) 주임신부 · 예술
최해용 프란치스코 2013 반월성미라아 성당(안산시) 주임신부
신승철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2018 정자꽃뫼 성당 보좌신부(수원시) · 체육 / 교육

(4) 주요 활동 / 종교

천주교 갈곶동 성당은 내년(2020)이면 설립 2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앞의 표 7과 표 8에서 볼 수

있듯이 7명의 주임신부가 부임하여 사목을 했고, 3명의 사제(신부)를 배출했으며, 2005년에 봉헌한
새 성당을 중심으로 3,000여 신자들이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갈곶동 성당은 성당 고유의 종교적 활동 이외에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하
고 있다. 설립 다음 해인 2001년부터 줄곧 ‘헌혈을 통한 나눔 운동’을 전개하여 왔고, 2002년에는 ‘축

구선교회’(창단 당시는 ‘갈곶동 성당 조기축구회’)를 창단하여 스포츠를 통한 선교 및 봉사활동을 하
고 있다. 또한 2005년부터는 ‘오산지역 청소년 가족음악회’를 연례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2006년

에는 ‘어르신 봉사단’을 창단하여 성당 내외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 외에 2018년 9월, 오산지구 의료인 모임 ‘루카회’가 필리핀 해외의료봉사를 할 때 갈곶동 본당

신자들이 의류품 20상자를 모아 가난한 지역과 고아원에 보낸 일과, 2007년부터 2019년까지 연례적
으로 수원교구 해외선교실에 수백만 원을 기부하여 해외 선교 사제를 지원한 일이 『가톨릭신문』에 게
17)
재되는 등 해외봉사와 선교에도 기여하고 있다.

3) 천주교 은계동 성당

2002년에 오산 성당에서 분당하여 설립된 은계동 성당은, 설립 당시 오산시 은계동에 성당 부지를

마련하였으나 공원용지 지정에 따라 불가피하게 매각했고, 현재의 화성시 동탄면에 성당을 건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은계동 성동은 비록 화성시에 소재하고 있지만, 오산시 은계동, 수청동, 오산동,
원동, 부산동 등 그 관할구역이 대부분 오산시에 있다. 오산의 대표적 하천인 오산천을 가로지르는
금오대교 인근에 있는 은계동 성당은 오산 동쪽 지역을 관할하는 성당으로 약 3,000명의 신자가 신

앙생활을 하고 있다.

17) 가톨릭신문, 2019. 7. 14. 2면, “수원교구 제1대리구 갈곶동본당, 해외선교실에 500만원 기부 : 주님부활대축일 행사수익금” / 2018. 10.
14. 4면, “오산지구 의료인모임 ‘루카회’ 필리핀 해외의료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