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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12. 천주교 은계동 성당 출신 사제 575

성명 세례명 서품년도 현 임지(2019. 8) 문화
강버들 프란티스코 하비에르 2007.8.17 요당리 성지(전담) · 예술
임채룡 베다 2016.12.9 분당성마르코 성당 보좌신부 · 체육

(4) 주요 활동 / 교육

은계동 성당은 설립 초기부터 지역사회와 소외 이웃을 돕기 위한 사업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활동 / 종교
을 전개하여 왔다. 2005년부터 소외계층을 위한 본당의 날을 매년 개최하고 있고, 그 일환으로 오산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에 참여(2006.11)하는 한편 결식아동 학교급식비 지원을 위한 후원의 밤을 개
최(2006.6)하기도 했다. 2007년에는 이주노동자와 함께 송년미사를 진행하였고, 이러한 사업들을 보

다 내실 있게 진행하기 위해 현재의 주임신부인 최병조 요한사도 신부는 부임 이후 ‘은총나눔통장’ 사
업을 착수하여 은총나눔봉사단과 물적 후원회원을 모집, 본격적으로 미혼모, 다문화가정, 청소년가

장, 독거노인, 이주 노동자 등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특기할만한 은계동 성당의 활동은 2007년에 연극 ‘나비’를 공연한 것인데, 이 연극은 위안부

할머니들의 슬픈 삶을 반영한 것으로, 공연 내용이 언론에 공개되기도 했다. 18)

4) 천주교 세마 성당

오산에서 4번째이자 가장 최근에 설립(2010년)된 세마 성당은 오산시의 명소 중 하나인 물향기 수
목원에서 1호선 전철 노선을 따라 북쪽으로 조금 올라가면서 나타나는 한적한 공터에 세워져있다. 신

설 당시에는 (가칭) 수청동 성당으로 206세대 534명의 신자에 불과했지만, 2011년에 세마 성당으로
개칭했고 2013년에 현재의 장소에 성당을 건립하고 이전했으며, 2019년 8월 현재 2,700여 명의 신자

가 있는 성당으로 성장했다. 오산의 금암동, 세교동, 내삼미동, 외삼미동, 수청동 일부 등 주로 오산
의 북쪽 지역을 관할하고 있는 세마 성당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 개관

표 13. 천주교 세마 성당 개관

구분 내용 비고
소속 수원교구 제1대리구 오산지구
설립일 2010년 8월 31일 설립 당시에는 (가칭) 수청동 성당이었음
주소 청학로 290(수청동) 카페: http://cafe.daum.net/semasungdang
대표전화 (031) 373-8084 E-mail:sema@casuwon.or.kr

18) 경인일보, 2007. 3. 14, “아베 총리에게 보이고픈 연극 나비, 성당에서 공연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