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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대 대통령선거 후보별 인적사항                                               35

                     정당명      성명     성별    나이     직업             학력                      경력                       정치
                     민자당     김영삼      남     64   정치인        서울대 철학과 졸                 국회의원9선                       /  행정
                     민주당     김대중      남     67   정치인        경희대 대학원 졸                 국회의원6선
                     국민당     정주영      남     77   정치인         송전소학교 졸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새한국당     이종찬      남     56   정치인        서울대 대학원 졸                 국회의원 4선

                     신정당     박찬종      남     53   정치인           서울대 졸                  국회의원5선
                     정의당     이병호      남     66   변호사       서울대 정치학과 수료           아세아태평양변호사협회장
                     무소속     김옥선      여     58   정치인      중앙대 대학원 박사 수료               국회의원 3선
                     무소속     백기완      남     60   정치인             독학             민주통일민중운동연합 부의장



                                        제14대 대통령선거 후보별 전국ㆍ경기ㆍ오산시 득표상황


                                                                      후보자별 득표수
                                          투표율
                   시도명    선거인수    투표자수           민자당      민주당     국민당     신정당    무소속
                                           (%)                                           기타       계
                                                 김영삼      김대중     정주영     박찬종    백기완
                    전국   28,676,547 24,095,170  84.0 9,977,332 8,041,284 3,880,067 1,516,047 238,648 122,031 23,775,409
                    경기    4,270,726  3,502,774  82.0 1,254,025 1,103,498  798,356  239,140  36,392  19,984  3,451,395
                   오산시      38,218   31,875  83.4  11,655  8,845    8,226   2,152   372    211    31,461






                  3) 제15대 대통령선거
                    제15대 대통령선거는 1997년 12월 18일에 실시됐다. 이 선거를 통하여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50

                  년 만에 최초로 여·야간 수평적 정권교체가 평화적으로 이루어졌다. 야당이 거대여당을 누르고 승
                  리할 수 있었던 계기는 국민회의와 자민련 간에 내각제개헌을 고리로 하여 양당 선거연합이 이루어

                  졌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여당은 경선후유증과 후보 자녀 병역시비로 인하여 내분이 발생하면서 또
                  다른 후보를 내는 결과를 낳았다. 결과적으로 이 선거를 통하여 여·야간 정권교체, 영남·호남 정권

                  교체, TV영상토론회 도입 등의 정치사적 변화가 이루어졌다.
                    이회창·김대중 등 7명의 후보가 출마하여 비교적 공명선거를 이뤄냈다. 전국 투표율은 80.7%

                  로 14대 대통령선거에 비해 약간 하락하였다. 후보별 득표수를 살펴보면, 김대중 1,032만 6,275표
                  (40.27%), 이회창 993만 5,718표(38.75%), 이인제 492만 5,591표(19.21%)로 김대중이 39만 557표 차

                  로 이회창을 누르고 4번째 대권도전에서 승리하였다. 경기도에서는 80.6%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김
                  대중 178만 1,577표(39.28%), 이회창 161만 2,108표(35.54%), 이인제 107만 1,704표(23.63%)로 경기

                  도지사를 역임한 이인제의 득표율이 전국 평균에 비해 약간 높았을 뿐 순위나 격차는 유사하게 나타
                  났다. 오산시의 투표율은 80.5%로 나타났으며, 4만 348명이 투표하여 김대중 1만 4,679표(36.81%),

                  이회창 1만 1,475표(28.78%), 이인제 1만 3,068표(32.7%)로 오산시에서도 김대중은 1위를 고수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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