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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대 유적에 대해서 고인돌 유적과 마을 유적을 중심으로 설명하고자 한다.
                    오산의 고인돌은 경기도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금암동 고인돌유적(112호)과 외삼미동 고인돌유적

                  (211호)이 널려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가장동, 수청동, 지곶동, 탑동·두곡동에도 고인돌이 분포하
                  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금암동과 외삼미동 고인돌 이외에 다른 고인돌들은 대부분 사라지고 현재

                  남아 있지 않다. 오산시 관내에서 보고된 고인돌 가운데 탑동, 두곡동유적의 고인돌만 발굴조사가 실
                  시되었으며, 나머지는 지표조사를 통해서 확인된 것으로 자세한 성격을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지표조사로 발견된 유적 가운데 비교적 청동기시대 고인돌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는 것은 외삼
                  미동과 지곶동의 고인돌이다.          14)











































                  그림 27. 오산 금암동 고인돌 유적(경기도지정문화재 112호)
                  고고학적 발굴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자세한 양상을 알 수 없는 상황이다. 고인돌로 보고된 것들 가운데 일부는 자연
                  암괴일 가능성이 높으며, 고인돌공원 일대는 청동기시대 또는 그 이후의 채석장으로 이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오산시사
                  1) 오산 외삼미동 고인돌

                    외삼미동 고인돌은 북오산 톨게이트에서 북쪽으로 200여 미터 떨어진 지점의 완만한 구릉에 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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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
                  14)  오산을 대표하는 선사유적인 금암동 고인돌유적은 고인돌 11기가 보고되었으며, 현재 고인돌공원과 그 주변 일대에 보존 관리되고 있
                     다. 고인돌에 대한 발굴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고인돌로 보고된 것 가운데 일부는 형태적 특징으로 볼 때 자연 암괴일 가능성이
                     높다. 고인돌 공원 일대는 채석장으로 이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서는 이를 고려하여 외삼미동과 지곶동 고인돌을 대표 사례
    308              로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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