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들어가는데, 나비들이 볼렌훗에 몰려들었어요. 볼렌훗이 빨간 꽃인줄 알았나 봐요. “모자를 양보하면, 나비들이 우리 집에 매일 와주겠지?” 수리는 나비들에게 모자를 벗어주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