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발에도 붙어 있는 거 아냐?” 궁디와 엉디는 발밑을 보아요. 다행히 발밑에 까만 괴물이 없어요. “휴~ 다행이다. 유령은 낮에 잠을 자니까 저 까만 유령도 이제 곧 자러 갈 거야.” 궁디와 엉디는 나무 뒤에 숨어 기다리기로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