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을 보던 별이의 눈꺼풀이 자꾸 아래로 내려옵니다. “별아, 아빠랑 목욕하고 잘까?” “귀찮아요. 아침에 세수 했으니까 그냥 잘래요.” 별이는 이불을 머리까지 덮어썼습니다. “안 돼. 씻고 자야지!” 아빠가 말해도 못 들은 척, 잠든 척! 그러다 정말로 쿨쿨 잠이 들어 버렸습니다. 02 뽀드득 치카치카 청결한게 좋아_0905.indd 2 2019. 9. 18. 오후 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