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3 - 출근하는 엄마 살림하는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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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아저씨는 호정이 아빠야.                           난 놀리는 철우가 미운데,


 나는 회사에 안 가고 집에서                              아빠는 철우에게 웃으며 친절하게 말을 걸었어.

 빨래, 요리, 청소도 한단다.                           “에이, 남자가 빨래랑 요리를 어떻게 해요?”


 돈 버는 일도 하는데, 그것도 집에서 해.”                     철우가 아빠에게 되물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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